세금이란 개념이 생겨난 이유
안녕하세요. 세알남입니다. 인류는 언제부터 세금을 내기 시작했을까요? 그리고 세금이란 도대체 어떤 개념일까요?
오늘은 세금이란 개념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지만 쉽게 알지 못했던 세금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시죠!
우선 인류의 역사는 공동체를 통해 발전해 왔습니다. 인류는 공동체라는 사회 집단을 형성하고 구성원 모두가 협력하면서 맹수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났으며, 분업을 통해 필요한 물품을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통해 의·식·주와 관련된 문제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해결한 것입니다. 석기를 주로 사용했던 원시 부족 사회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공동으로 생산하여 구성원들이 나누어 가졌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지향했던 인류는 농경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고 점차 농업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자신이 먹고 남는 생산물을 축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더 많은 생산 물을 차지하기 위한 다툼과 전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 이후 부족 전체에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들은 부족을 위해 제사를 지내고, 방어 시설을 만들었으며 부족의 질서를 유지했습니다. 부족 구성원들은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에게 공동의 경비를 지급하였는데, 이것이 일정한 규칙을 갖게 되면서 지금과 같은 세금으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한편 화폐가 일반화되기 전 오랜 기간 동안 국가는 다양한 형태로 세금을 거두어들여 나라 살림에 사용하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세금 제도가 조(租), 용(庸), 조(調)였습니다. 이 제도는 삼국(고구 려 ・ 백제 ・ 신라)이 고대 국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중국으로부터 도입되어 19세기말까지 우리나라 세금 제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인류에게 세금이라는 제도는 오래 전부터 있었으며, 중요한 공동체 유지의 비결이었습니다. 지금도 세금으로 인해 교육서비스, 의료서비스(병원), 공공시설, 연금, 시설보수 등의 혜택을 받는거죠. 앞으로도 세금을 잘 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인류에게 세금이란 개념이 생겨난 이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